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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08 기분이 좀 풀리기를 바라며... 벚꽃 2
- 2004.04.06 우리 첫째와 둘째아이의 초음파 사진 4
- 2004.04.02 아름다우나 거만한 왕비 - 카시오페이아 2
- 2004.04.01 애기가 똥(?)을 싸 놓았나?... 애기똥풀 4
- 2004.03.30 연인의 화살에 맞은 사냥꾼 - 오리온 1
- 2004.03.29 김유정의 소설 속 동백꽃은 왜 노란색일까? 7
- 2004.03.28 오리온의 하늘 달리기 1
- 2004.03.27 벌과 나비 그리고 엉겅퀴 2
- 2004.03.27 밤하늘의 길잡이 - 작은곰자리와 북극성(폴라리스) 1
- 2004.03.26 우리의 친근한 벗 - 북두칠성 1
글
기분이 좀 풀리기를 바라며... 벚꽃
환 하게 피어 있는 벚꽃을 보면 기분이 좀 풀릴까요? 위의 사진은 지난 주말에 전주에서 찍은 벚꽃입니다. 전주동물원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었지요.
여러분들이 어제 올린 글을 보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느티나무그늘]님, [바람향]님, [c7183]님... 고맙습니다.
아이는 다행히도 아침에 학교에 나왔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기에 걸려서 집에 있었는데, 집에 있으면서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더군요... 아는 사람이 아니면 열어주지 않는데요... 뭔가 사연이 있겠지요. 그 사연은 얘기를 해주지 않네요. 다 허물어저가는 아파트, 다른 동들은 다 철거되었는데 딸랑 한 동만 남아있는 아파트가 그 아이의 집이에요.
이곳의 분위기가 너무 썰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가정방문을 하고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분위기만 그런 것이 아니고 현실도 그렇다는 것을요...
오늘은 벚꽃 사진이라도 보면서 기분을 좀 풀어야 겠습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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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리 첫째와 둘째아이의 초음파 사진
우리 첫째 아이인 하늘이와 지금 엄마의 몸속에서 무럭 무럭 자라고 있는 둘째아이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처음 사진은 둘째 아이의 사진이고, 나머지는 모두 첫째인 하늘이의 사진입니다. 중학교 3학년 수업을 위해 준비한 자료입니다. 과학선생이다보니 별 자료를 다 모은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하늘이는 자신의 모습이 인터넷에 뜨는지나 아늘지 모르겠네요. 현재의 하늘이의 모습은 아래의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하늘이의 모습 : http://blog.paran.com/saegil/20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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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름다우나 거만한 왕비 - 카시오페이아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4/1080896858@cassiopeia.jpg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4/1080896877@cassiopeia-2.jpg
북쪽 하늘 높이 다섯 개의 별들이 영어의 W자 모양을 하고 밝게 빛나는 별자리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카시오페이아자리이지요. 이 별자리는 고대 에티오피아의 아름다운 왕비, 카시오페이아를 형상화한 것이랍니다. 이것은 거의 1년 내내 북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주극성입니다. 지금쯤은 자정이전에 북쪽하늘에서 지평선을 넘어가는 카시오페이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카시오페이아가 의자에 앉아서 거꾸로 매달려 있네요.
카시오페이아자리는북극성을 사이에 끼고 북두칠성과 정반대에 마주하고 있어서 북두칠성을 잘 볼 수 있는 때는 카시오페이아를 잘 볼 수 없답니다. 아래의 글에서 북두칠성을 이용해서 북극성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북두칠성이 보이지 안을 때는 카시오페이아자리를 이용해 북극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W자의쉐달과 루크바를 W자 뒤로 연장시켜 마주친 점으로부터 반대쪽으로 중심성을 통한 연장선을 그려 내려가면 밝은 별에 부딪칩니다. 그것이 북극성이지요.
옛날 에티오피아에는 카시오페이아라는 왕비가 있었는데 자신의 미모를 자랑하면서 “나는 바다에 살고 있는 50명의 네레이드보다도 더욱 예쁘다”라고 하였던 말이 네레이드의 귀에 들어왔답니다. 화가 난 네레이드는 이것을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일렀고, 이 말을 들은 포세이돈은 “그래, 정말로 거만한 왕비이구나. 혼쭐을 내줘야지” 하면서 고래같이 생긴 괴물을 에티오피아 앞바다에 보내 매일밤 폭풍우를 일으키게 하였답니다. 이에 놀란 케페우스국왕에게 “안드로메다공주를 괴물의 제물로 바쳐라”라는명이 전해졌고, 아름다운 공주 안드로메다는 “나 하나의 희생으로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죠”하면서 앞바다의 암석 위에 쇠사슬로 묶인 채로 괴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답니다. 이 때에 메두사를 퇴치하고 천마(天馬), 페가수스를 타고 돌아오던 페루세우스가 이 광경을 보았고, 이제 막 안드로메다공주를 먹어 삼키려는 괴물에게 메두사의 목을 쑥 내밀자 순식간에 그 괴물은 암석으로 변해버렸답니다. 그리하여 페루세우스는 안드로메다를 구하고 안드로메다와 결혼을 하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별 볼 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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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애기가 똥(?)을 싸 놓았나?... 애기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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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똥을 싸 놓은 것처럼 노란 색이어서 애기똥풀일까?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애기똥풀의 줄기를 잘라보면 애기 똥처럼 노란 액이 흘러 나옵니다. 그래서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붙은 듯 합니다.
애기똥풀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그렇지만 이 꽃도 양귀비과의 다른 식물들과 마찮가지로유독성 식물입니다. 함부로 먹으면 안되지요. 그런데 어떻게 사용되는 지는 몰라도 한약재로도 사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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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연인의 화살에 맞은 사냥꾼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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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하늘에서 아름답게 떠오르는 사냥꾼 오리온의 모습니다. 지금도 밤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리온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달의 여신, 알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기도 합니다. 사냥을 좋아하는 오리온이었기에 알테미스도 오리온을 참으로 좋아했었지요. 이 둘의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신이 있었으니 바로 알테미스여신의 오빠인 태양신이면서 음악의 신인 아폴론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는 오리온을 본 아폴론은 그 머리에 태양빛을 내리쪼이면서 알테미스한테 “지금 저 아래에 사슴이 바다를 건너고 있다. 너는 사냥의 여신이니 너의 활솜씨로 저 사슴을 잡아다오”라고 말했지요. “문제없지요.”하면서 알테미스는 화살을 그쪽으로 겨냥하여 단 한발에 명중시켜 버렸습니다. 아폴론은 “정말로 대단하군”하면서 알테미스의 솜씨를 찬양해 주었는데, 며칠 후, 해안을 산보하고 있으려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웅성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인가…”하고 뒤에서 넘겨다보니까 오리온의 시체가 바다 모래사장 위에 떠내려와 있었고 그의 머리에는 자기가 쏜 화살이 꽂혀 있음을 보고 아폴론에게 속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인의 화살에 맞은 오리온... 좀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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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유정의 소설 속 동백꽃은 왜 노란색일까?
주인공인 17세 된 <나>는 점순이네 집 소작인의 아들이고 점순이는 <나>를 괴롭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계집애이다. 하루는 점순이가 <나>의 집 수탉을 잡아다가 험상궂게 생긴 제집 수탉과 싸움을 붙여서 거의 죽게 만들었다. 나는 닭이 고추장을 먹으면 싸움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어느날 나무를 해 가지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바위 틈에 노랗게 동백꽃이 피어 있었다. 그 틈에 앉아 호드기를 부는 점순이도 보였다. 더욱 놀란 일은 싸움에 져서 빈사지경에 빠져 있는 <나>의 집 수탉이었다. 나는 홧김에 지게 작대기로 점순네 닭을 때려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점순이는 나를 끌어안고 동백꽃 향기 속으로 누워 버리는 것이었다.
소설 `동백꽃`을 간단하게 요약된 내용인데... 문제는 왜 노란 동백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동백꽃은 붉은색인데... 노란 동백꽃도 있을까요?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534870@RIMG0015.jpg
다시찍은 사진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746562@Dsc00006.jpg
위의 사진은 `생강나무`의 꽃입니다. 노란색이지요. 공식적인 이름은 생강나무꽃이고, 강원도에서는 이것을 동백꽃이라고 부른답니다. 남쪽지방의 붉은색 동백꽃과는 다른 것이지요. 저도 오늘 처음 국어선생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설가 김유정은 강원도 춘천이 고향이랍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 늘 보던 동백꽃은 붉은색의 동백꽃이 아닌 노란색의 동백꽃이겠지요.
국어시간에 동백꽃을 배우셨거나 아니면 혹시라도 읽어보실 거라면 노란 동백꽃이 나오는 장면을 찾아보세요.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진이 초점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디카로 찍었는데 초점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 카메라여서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쩝...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나오면 그 사진으로 대체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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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리온의 하늘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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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457332@orion.jpg오리온의 하늘 달리기? 별의 일주운동을 하늘 달리기라고이름 붙여봤는데 괜찮나 모르겠네요. 지난 23일에 찍은 오리온의 일주운동입니다. 너무 늦게 관찰지에 도착하는 바람에 지는 오리온으로 찍었고, 또 지는 곳이 너무 밝은 곳(고한, 사북방향)이어서 오랜 시간동안 노출은 주지 못했네요. 겨울철 별자리의 대명사인 오리온... 오리온 자리에 대한 설명 및 사진은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
참! 사진에 먼지가 많이 있는 것 이해해 주세요... 스캐너를 청소좀 해야겠네요... 계속 먼지가 나오니... 쩝...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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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 나비 그리고 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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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360909@01-01-03-01.jpg
계속해서 별 사진을 올리다보니 블로그가 자꾸 어두워지는 듯(?)해서 다시 꽃 사진을 올립니다. 이번 사진은 엉겅퀴... 벌과 나비가 함께 하고 있네요.
전 세계적으로 엉겅퀴는 약 250종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의 엉겅퀴는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뽑아낸 못을 묻은 장소에서 생겼다고 하여 그리스도교의 성화(聖花)가 되었답니다. 북유럽에서는 가시가 마녀를 쫓고, 가축의 병을 없애거나 결혼을 이루는 주문에도 효력이 있다고 믿었고, 또한 북유럽신화의 뇌신(雷神) 토르의 꽃이 되어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고도 합니다. 10세기 중엽 말콤 1세 시대에 데인인의 공격을 받은 스코틀랜드에서는 적의 척후병이 엉겅퀴를 맨발로 밟아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기습이 발각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이후 스코틀랜드왕가의 문장(紋章)이 되었답니다. 그 때문에 지금도 가터훈장 다음으로 엉겅퀴훈장이 있다는군요.
우리 나라에서는 민간에서 지혈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혈제로, 상처나 종기를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엉겅퀴의 성분을 조사해 보면 플라보노이드(아피게닌, 루테올린, 아카쌔틴-7-글루쿠로니드, 아피게닌-7-글루쿠로니드, 코스모신, 리나린 등), 쓴맛배당체인 크니틴, 정유, 틸리아신, 수지, 이눌린, 티아노겐알칼로이드, 아스코르빈산, 카로틴,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탄닌질 등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나오기는 좀 이르지요... 하지만 이제 엉겅퀴도 곧 나오겠지요? 가시가 많이 돋아 있지만 꽃이 정말 예쁩니다. 꽃이 만발할 때 길을 걸으며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세요.
저는 오늘 꽃을 찾아 떠나보려고 합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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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길잡이 - 작은곰자리와 북극성(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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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곰자리는 북극성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별자리는 큰곰자리의 북두칠성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그래도 북두칠성과 많이 닮은 작은 물주걱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 북두칠성을 북쪽 하늘의 큰 물주걱이라 하고, 이것을 작은 물주걱이라고 부른답니다.
북극성이 거의 진북(眞北)하늘에 보이는 것은 하늘의 북극으로부터 북극성은 1°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극성도 하룻밤 내내 관찰하면 하늘의 북극 주위를 작은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간 어선들이 이 별을 보고 배의 방향을 잡았고,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이 북극성으로 항로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육지를 가던 사람도 이 별을 길잡이로 삼았습니다.
북극성 찾는 방법은 아래의 북두칠성이야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9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필름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가운데에 먼지가 하나 앉아 있네요. 다시 스캔하기가 귀찮아서 그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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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리의 친근한 벗 -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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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272093@2-1-5-2-2.jpg
북쪽 하늘 큰곰자리의 곰 등에서 꼬리를 이루는7개의 별을 북두칠성이라고 합니다. 7개의 별이 국자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모두 2등성 정도의 밝기이며, 북쪽을 바라보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국자 끝의 도우베와 메라크를 연결하는 연장선상에서두 별사이 거리의 약 5배인 곳에 북극성이 있어서 북극성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북두칠성의 아리오또는 변광성이며, 또미자르는 실시쌍성의 각각의 별이 분광쌍성인 쌍성이랍니다.
이 사진은 2004년 3월 23일 함백산 싸리재에서 촬영했습니다.
참! [느티나무 그늘]님의 북두칠성도 감상해 보세요. 멋 있습니다. 그리고 느티나무 그늘님의 사진에서 위에서 설명드린데로 북극성도 한번 찾아보세요... http://blog.paran.com/ktlove2002/20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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