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길잡이 - 작은곰자리와 북극성(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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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곰자리는 북극성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별자리는 큰곰자리의 북두칠성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그래도 북두칠성과 많이 닮은 작은 물주걱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 북두칠성을 북쪽 하늘의 큰 물주걱이라 하고, 이것을 작은 물주걱이라고 부른답니다.

북극성이 거의 진북(眞北)하늘에 보이는 것은 하늘의 북극으로부터 북극성은 1°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극성도 하룻밤 내내 관찰하면 하늘의 북극 주위를 작은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간 어선들이 이 별을 보고 배의 방향을 잡았고,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이 북극성으로 항로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육지를 가던 사람도 이 별을 길잡이로 삼았습니다.

북극성 찾는 방법은 아래의 북두칠성이야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9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필름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가운데에 먼지가 하나 앉아 있네요. 다시 스캔하기가 귀찮아서 그대로 올립니다.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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