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한리 골짜기...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10. 25. 11:53

제가살고있는 고한읍내의 야간 사진입니다.

23밤에 자정이 거의 다 되었을 때 별 사진 찍으러 함백산에 올라갔다가 디카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고한이라는 곳은 1910년에고토일과 물한리를 통합해서 고한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물한리 지역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지요. 오른쪽 산 너머가 고토일이고, 왼쪽 위로 산을 따라 올라가면 터널이 나오는데, 그곳이 강원랜드 카지노가 있는곳이랍니다.

예전에는 아주 번성했던 곳인데 지금은 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조금은 황량한 느낌이 드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사진설명 : 노출시간 10초, F3.5, ISO400 - 올림푸스 C770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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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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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다녀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10. 11. 16:53

지난 주 연휴때 봉화에 다녀왔습니다.원래 계획은 휴양림에 다녀올 까 했는데 예약도 늦거나 지난 수해때문에 복구가 안된 곳도 있고 해서민박을 예약은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하고 봉화까지 드라이브를 갔다 왔습니다.

봉화는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전우익 선생님이 살아계실 때 한번은 만나뵙고 싶어서 였지요. 하지만 이제는 가도 만나뵐 수 없는 분이 되어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봉화쪽으로 가는 길은 제가 사는 곳과 날씨가 사뭇 다르더군요. 남쪽이고 고도가 낮아서인지 따뜻했습니다. 이곳은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쪽으로 가고 있는 듯 한데...

다녀오는 길에 길가에 사과밭이 있어서 들러서 사과 한보따리 사가지고 왔습니다. 언제 다 먹나 싶네요...

휴게소와 사과밭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사진 현상은 오늘 오전에 과학실에서 했는데 온도를 잘 못맞춰서 잘 나오질 않았네요. 이해해 주세요...^_^ 다음부터는 35℃에 꼭 맞춰서 제대로 현상이 되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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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 '틀리다'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9. 21. 11:45

오늘 아침 '좋은생각'메일이 왔습니다. 제목이 "'다르다'와 '틀리다'"이네요.

몇 년 전에 교생실습을 나온 국어선생님(전명치 선생님-현재 강릉 강일여고 근무증)이

내 수업을 참관한 일이 있는데 수업이 끝나고 그 선생님이 나의 잘못된 표힌을 이야기 해주더군요.

'다르다'라고 표현해야 할 때 '틀리다'라고 표현을 하더라고 말이죠.

아직도 가끔은 잘못 표현을 할 때가 있답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명확한 답이 아닌 것에 대해서

'틀렸다'고 이야기 했을 때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라도 '난 매일 틀린 생각만 하나봐!'하며 아이가 상처를 받는 것은 아닌가 하고요.

혹시라도 내 생각이 '틀린'것은 아닌가 자문해 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다르다'라고 표현해야 할 때 혹시라도 '틀리다'라고 표현을 하지는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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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송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9. 15. 17:33


신나는 사이버 과학나라 LG사이언스랜드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노래가 재미있네요... 가사도 함께 올립니다.

과학송

과학은 어려워~한숨만 푹푹나용~(휴우~)
머리가 지끈지끈 (머리 아파~) 하지만 과학은 놀랍고도 재미난걸~(정말~?)
눈부신 파란장미 (멋지다~) 반짝반짝 야광 물고기 (우와~)
날아라 태권브이 아기공룡 둘리도 우리 친구 될거야
안하니까 어렵죠 못 하는건 없죠
이 모든게 모두모두 과학의 신비인걸~(신비인걸)
신기한 세상 재미난 세상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
즐거운 과학 we can do it!! 신나는 과학 Let’s go!!
(오~사이언스)
신기한 세상 재미난 세상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
즐거운 과학 we can do it!! 신나는 과학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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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해바라기 축제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8. 13. 13:03

방학 전부터 시작한 해바라기 축제에 방학이 중반을 넘어서야 (8월 6일)한 번 가봤습니다.

그렇게 많은 해바라기는 솔직히 처음 봤습니다.

사시 사철 많은 꽃들이 피는 곳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냈다는것이 좀 안타깝더군요. 앞으로 계절별로 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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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복도와 키다리난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7. 28. 13:13

조용한 복도에서 외롭게 꽃 하나가 삐지고 나와 있네요.

키다리난이랍니다. 기다랗게 자라다가 복도 한가운데로 뻗어 나와 있네요.

아이들이 없는 복도여서 그런지 왠지 쓸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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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7. 25. 16:13

새로운 시도를 위해 중국제 6*6포맷의 중고 카메라를 하나 구했습니다.

4*5인치 필름을 쓰던 망원경을 6*6포맷으로 변화시키는데 사용할 카메라입니다.

사진 촬영부분까지 제가 한번 제작해 보려고 설계를 했는데 구현하기가 어려워서 중고를 하나 구해서 장착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망원경에 장착하기 전에 어떻게 찍히는지 보려고 필름 한통을 사용했습니다.

지금 방금 현상을 마치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컬러 필름이어서 현상을 하는데 좀 조심스러웠지만 처음 해보는 시도인데 현상 결과는 꽤 만족스럽게 나온 듯 합니다.

6*6포맷 스캔너는 없어서 필름을 문서처럼 스캔을 하고 이미지 보정을 해 봐야겠습니다. 좀 어려운 작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캔을 다 하면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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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는 밤...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7. 16. 09:47

어제, 정말 오랜만에 망원경을 꺼냈습니다.

지난 1학기동안에 각종 대회 준비때문에 망원경을 꺼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우리 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관측을빼면 지난 1학기동안에 한번도 별을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늘이랑 밖에 바람쐬러 나갔다가 달과 별(정확하게는 목성)을 보더니 망원경으로 보자고 졸라대더군요.

그래서 불이 꺼진 학교에 가서 기사님께말씀드리고 과학실에서 망원경을 꺼내왔습니다.

산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면 너무 늦을 것 같아 학교 운동장에서 달과 목성만 보았습니다.

하늘이도 이제 망원경을 보는 폼이 꽤 나는 듯 합니다. 진지하게 달과 목성을 보더군요.

마침 아래학교(고한중학교) 아이들이 축구를 하러 놀라왔길래 함께 달과 목성을 보여줬습니다. 목성의 위성도 보여줬고요.

오늘 방학식을 합니다. 하지만 전에 없던 보충수업이 생겨서 2주동안은 계속 학교에 나와야 되고, 또 2주동안은 실험연수에 갔다가 와야 할 상황이네요. 결론은 나에게 이번 여름 방학은 없다는 것이죠... 쩝...

보충수업 하면서 짬짬이 새로 망원경을 개조할 계획입니다. 4*5인치 필름 쓰던 망원경을 120mm포맷 필름을 쓰는 망원경으로 개조하고 일안반사식처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잘 진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장마는 거의 끝나는 듯 합니다. 무더위가 곧 시작되겠죠?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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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7. 10. 22:44

하늘이가 기차를 너무나 타고 싶어해서 오늘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오늘 도서관에 가는 날이어서 긴 여행은 하지 못하고1시간 남짓 기차를 타고 영월까지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였습니다. 기차안에서 담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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