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한리 골짜기...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10. 25. 11:53

제가살고있는 고한읍내의 야간 사진입니다.

23밤에 자정이 거의 다 되었을 때 별 사진 찍으러 함백산에 올라갔다가 디카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고한이라는 곳은 1910년에고토일과 물한리를 통합해서 고한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물한리 지역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지요. 오른쪽 산 너머가 고토일이고, 왼쪽 위로 산을 따라 올라가면 터널이 나오는데, 그곳이 강원랜드 카지노가 있는곳이랍니다.

예전에는 아주 번성했던 곳인데 지금은 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조금은 황량한 느낌이 드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사진설명 : 노출시간 10초, F3.5, ISO400 - 올림푸스 C770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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