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이 찾아가는 작은 세상

우리반 아이들...

엄청 춥군요. 오전 9시 기온이 바람이 없는데도 영하 21도. 우리집 창이 이중창인데도 집안에 고드름이 맺혔네요.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들 하세요.
[새길]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양구에서는 지난 7일부터 다음주 15일까지 국토정중앙 배꼽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낮에는 너무 뜨거워서 나가지 못하고 밤이면 나가 구경도 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첫날 7일 밤에 있었던 행사에 참가했다가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소로 이동중]

[도착했을 때 iTV 경인방송 녹화가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스포츠센터 내의 산양사진전시회에서 우리 가족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7일 행사의 마지막에 불꽃놀이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건진 사진은 이 한장밖에 없네요.]

금년도 프로젝트중 하나인 물리강좌 녹화를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고 있습니다.

원고쓰고, 출연(? 손만...^_^)하고, 편집하고 올리고...

한 강좌 녹화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단번에 되지 않아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죠?

아래 사진들은 제가 녹화를 위해 세팅한 조그만 녹화시스템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있는것 가져다가 만들었습니다.

우리 큰딸 하늘이의 국어사전이 카메라 스텐드입니다. 하늘이의 전기스텐드가 조명이고, 무대는 A4용지입니다. 주인공은 제 손과 펜입니다. 녹화하는 카메라는 8메가 픽셀짜리 웹캠입니다. 가격이 2만 얼마인가 주고 샀는데 성능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와 조명의 모습입니다. 카메라는 고정장치를 떼어내 버리고 30cm자에 글루건으로 붙여버리고 자를 국어사전에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조명은 LED조명으로 하늘이의 눈이 자꾸 나빠져서 하나 구입해준 전기스텐드입니다.

원고 작성하고 미리 연습삼아 써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있어도 자꾸 버벅대게 되네요. 몇번을 수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카메라에서 나오는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제 노트북에서 Windows Movie Maker를 이용해서 녹화를 했습니다. 최적 조건으로 녹화를 했는데 용량이 장난이 아니네요. 1분당 약 14MB가 나오네요. 이대로는 올리지 못할 것 같고, 용량을 줄여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용량관계로 A4한장 분량씩 따로 녹화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편집이 끝나는데로 파란블로그와 제 홈페이지(http://www.saegil.pe.kr)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딴죽을 걸지는 말아주시고요...^_^

[새길]

하늘이가 벌써 10살이 되었네요.

오늘이 하늘이의 생일날입니다.

1년에 2번 먹는 케익(하늘이와 파란이 생일)을 하나 사서 조촐한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하늘이와 파란이는 마냥 좋아하네요...

하늘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렴...

날씨가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현재 온도도 무섭지만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의 내일 날씨가 영하 26도라는 예보가 나왔네요. 실제로 우리 집에서 잴때는 4-5도 정도 더 낮으니 내일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번에 영하 23도 일 때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내일 아침에도 찍어봐야겠네요...

정말 춥네요... 작년에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밤에 잠깐 밖에 나가면 콧속이 바로 꽁꽁 얼어버립니다. 정말 춥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새길]

안녕하세요. 새길입니다.

올해도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년에도 많이 방문해 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가 이제 곧 있으면 9만명도 돌파하겠네요.

물론 유명하신 블로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저만의 재료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6년 정도 운영을 했는데, 이제까자 제가 올린 글들이 모두 491개더군요. 글과 그림의 양이 많아져서 정리를 해야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0년 새해 프로젝트중에 하나로 따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블로그는 블로그대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모두 제 홈페이지에 올라올 것입니다. 따라서 블로와 차이점은 없지만 제 나름대로 기준에 의해 분류가 되어 있는 점이 다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작업중에 있습니다. 이곳 파란 블로그의 글들을 옮겨 놓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로 공부방이라는 것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가르치는 일이니 그 방면으로 자료들을 만들어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접속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http://www.saegil.pe.kr http://www.saegil.re.kr

이 주소 두가지 모두 한곳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란의 자료들을 모두 옮기는 작업을 다 하면 신년 프로젝트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모든 분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합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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