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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
이런 저런 이야기
2011. 4. 11. 14:32
이번주는 천문대 만들기는 진행시키지 못했습니다.
9일에는 영재교육원아이들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오고, 일요일에는 열심히 땅을 팠습니다.
봄이 되었으니 이제 농사를 지을 준비도 해야하지요. 밭은 천문대가 들어설 곳 말고는 모두 일궈놓았습니다.
천문대가 들어설 자리에는 땅콩을 심을 예정인데 기둥을 세워야 해서 좀 늦춰질 듯 싶습니다.
작년에는 마당과 밭을 새로 만드느라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농사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올해 농사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멀칭을 끝낸 밭의모습입니다.
어제(10일 일요일) 장에 나가 몇 가지 모종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쌈거리 조금, 고추 6개... 아직은 모종이 별로 나와 있지 않아서 이것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모종이 나오는데로 구해다가 풍성한 밭을 만들어 봐야죠. 올해는 소량 다품종을 기를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겨울을 넘긴 마늘입니다.심었던 거의 대부분의 마늘이 그 추운 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얼지 않고 고개를 내밀었습니다.푸릇한 줄기가 정말 예쁩니다.한접은 나올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올해는 마늘쫑도 뽑아 먹고 마늘도 캐서 먹어야 겠지요...^_^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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