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이런 저런 이야기 2010. 1. 14. 01:59

금년도 프로젝트중 하나인 물리강좌 녹화를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고 있습니다.

원고쓰고, 출연(? 손만...^_^)하고, 편집하고 올리고...

한 강좌 녹화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단번에 되지 않아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죠?

아래 사진들은 제가 녹화를 위해 세팅한 조그만 녹화시스템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있는것 가져다가 만들었습니다.

우리 큰딸 하늘이의 국어사전이 카메라 스텐드입니다. 하늘이의 전기스텐드가 조명이고, 무대는 A4용지입니다. 주인공은 제 손과 펜입니다. 녹화하는 카메라는 8메가 픽셀짜리 웹캠입니다. 가격이 2만 얼마인가 주고 샀는데 성능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와 조명의 모습입니다. 카메라는 고정장치를 떼어내 버리고 30cm자에 글루건으로 붙여버리고 자를 국어사전에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조명은 LED조명으로 하늘이의 눈이 자꾸 나빠져서 하나 구입해준 전기스텐드입니다.


원고 작성하고 미리 연습삼아 써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있어도 자꾸 버벅대게 되네요. 몇번을 수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카메라에서 나오는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제 노트북에서 Windows Movie Maker를 이용해서 녹화를 했습니다. 최적 조건으로 녹화를 했는데 용량이 장난이 아니네요. 1분당 약 14MB가 나오네요. 이대로는 올리지 못할 것 같고, 용량을 줄여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용량관계로 A4한장 분량씩 따로 녹화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편집이 끝나는데로 파란블로그와 제 홈페이지(http://www.saegil.pe.kr)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딴죽을 걸지는 말아주시고요...^_^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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