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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지구과학-천문학에 해당되는 글 164건
- 2004.03.30 연인의 화살에 맞은 사냥꾼 - 오리온 1
- 2004.03.28 오리온의 하늘 달리기 1
- 2004.03.27 밤하늘의 길잡이 - 작은곰자리와 북극성(폴라리스) 1
- 2004.03.26 우리의 친근한 벗 - 북두칠성 1
- 2004.03.25 사자자리와 목성을 찾아보세요 4
- 2004.03.22 주변의 엉청난 불빛 속에서도 빛나던 화성 1
- 2004.03.20 화성의 겉보기 운동 1
- 2004.03.16 친구를 사랑한 소년 키그누스 - 백조자리(cygnus) 2
- 2004.03.15 새로 사용하게 될 천체망원경... 2
- 2004.03.12 항상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달 2
글
연인의 화살에 맞은 사냥꾼 - 오리온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614515@File0184.jpg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621860@File0184-2.jpg
겨울 밤 하늘에서 아름답게 떠오르는 사냥꾼 오리온의 모습니다. 지금도 밤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리온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달의 여신, 알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기도 합니다. 사냥을 좋아하는 오리온이었기에 알테미스도 오리온을 참으로 좋아했었지요. 이 둘의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신이 있었으니 바로 알테미스여신의 오빠인 태양신이면서 음악의 신인 아폴론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는 오리온을 본 아폴론은 그 머리에 태양빛을 내리쪼이면서 알테미스한테 “지금 저 아래에 사슴이 바다를 건너고 있다. 너는 사냥의 여신이니 너의 활솜씨로 저 사슴을 잡아다오”라고 말했지요. “문제없지요.”하면서 알테미스는 화살을 그쪽으로 겨냥하여 단 한발에 명중시켜 버렸습니다. 아폴론은 “정말로 대단하군”하면서 알테미스의 솜씨를 찬양해 주었는데, 며칠 후, 해안을 산보하고 있으려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웅성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인가…”하고 뒤에서 넘겨다보니까 오리온의 시체가 바다 모래사장 위에 떠내려와 있었고 그의 머리에는 자기가 쏜 화살이 꽂혀 있음을 보고 아폴론에게 속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인의 화살에 맞은 오리온... 좀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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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리온의 하늘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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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457332@orion.jpg오리온의 하늘 달리기? 별의 일주운동을 하늘 달리기라고이름 붙여봤는데 괜찮나 모르겠네요. 지난 23일에 찍은 오리온의 일주운동입니다. 너무 늦게 관찰지에 도착하는 바람에 지는 오리온으로 찍었고, 또 지는 곳이 너무 밝은 곳(고한, 사북방향)이어서 오랜 시간동안 노출은 주지 못했네요. 겨울철 별자리의 대명사인 오리온... 오리온 자리에 대한 설명 및 사진은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
참! 사진에 먼지가 많이 있는 것 이해해 주세요... 스캐너를 청소좀 해야겠네요... 계속 먼지가 나오니... 쩝...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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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밤하늘의 길잡이 - 작은곰자리와 북극성(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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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352234@1-22-5-5-ursa_minor-2.jpg
작은곰자리는 북극성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별자리는 큰곰자리의 북두칠성과는 비교가 안 되지만 그래도 북두칠성과 많이 닮은 작은 물주걱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 북두칠성을 북쪽 하늘의 큰 물주걱이라 하고, 이것을 작은 물주걱이라고 부른답니다.
북극성이 거의 진북(眞北)하늘에 보이는 것은 하늘의 북극으로부터 북극성은 1°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극성도 하룻밤 내내 관찰하면 하늘의 북극 주위를 작은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간 어선들이 이 별을 보고 배의 방향을 잡았고,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이 북극성으로 항로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육지를 가던 사람도 이 별을 길잡이로 삼았습니다.
북극성 찾는 방법은 아래의 북두칠성이야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9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필름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가운데에 먼지가 하나 앉아 있네요. 다시 스캔하기가 귀찮아서 그대로 올립니다.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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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리의 친근한 벗 -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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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272093@2-1-5-2-2.jpg
북쪽 하늘 큰곰자리의 곰 등에서 꼬리를 이루는7개의 별을 북두칠성이라고 합니다. 7개의 별이 국자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모두 2등성 정도의 밝기이며, 북쪽을 바라보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국자 끝의 도우베와 메라크를 연결하는 연장선상에서두 별사이 거리의 약 5배인 곳에 북극성이 있어서 북극성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북두칠성의 아리오또는 변광성이며, 또미자르는 실시쌍성의 각각의 별이 분광쌍성인 쌍성이랍니다.
이 사진은 2004년 3월 23일 함백산 싸리재에서 촬영했습니다.
참! [느티나무 그늘]님의 북두칠성도 감상해 보세요. 멋 있습니다. 그리고 느티나무 그늘님의 사진에서 위에서 설명드린데로 북극성도 한번 찾아보세요... http://blog.paran.com/ktlove2002/209430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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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자자리와 목성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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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181131@2-1-6-2-2.jpg
이번주는 5개의 행성(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을 모두 볼 수 있는 주입니다. 지난 23일에 함백산 싸리재로 별보러 갔다 왔습니다. 밤 9시30분에 출발해서 11시30분에 집에 도착했어요. 1200미터가 넘는 고지여서 시야는 확실하게 트여 있는데 동쪽으로 태백, 서쪽으로 고한사북이 있어 광해가 좀 있었습니다. 별 볼 수 있는 데로는 썩 좋지는 않았지만 우선 차들이 다니지 않아서 좋더군요. 그때 찍었던 사진을 차례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봄의 밤하늘을 대표하는 별자리 사자자리(Reo)입니다. 사진에서 별자리가 보이시나요?
하늘의 용사, 헤라클레스에게 부과된 12개의 힘든 과업 중의 첫 번째 일은 제우스신의 궁전 가까이 자리잡은 네메아의 계곡에 살고 있는 괴물 사자를 퇴치하고 그 가죽을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자는 불사신으로서 100개의 머리를 가진 물뱀, 휴드라와 마찬가지로 괴물 에키도나의 새끼였지요. 헤라클레스는 우선 활을 쏴서 사자를 잡으려고 했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사자를 더욱 흥분시켰지요. 그리고 헤라클레스를 보자마자 맹렬하게 덤벼드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는 곤봉을 휘두르며 괴물 사자를 동굴로 몰아놓고 곤봉이 부러져라 사자머리를 때렸지요. 사자가 주춤하는 틈을 타서 양팔로 목을 조여 드디어 사자를 잡았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쓰러진 사자의 머리를 잘라 갑모(甲帽)로 사용하고 가죽을 벗겨 몸에 감았다. 퇴치된 사자는 후에 하늘에 올려져서 사자자리가 되었답니다.
사자자리는 7월 23일∼8월 23일까지 출생한 사람들의 별자리입니다. 점성술에서는 이 별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은 정열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사회지도자로서 적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사진의 아래에서 밝게 빛나는 천체가 목성(Jupiter)입니다.
오늘 밤에는 사자와 목성을 찾아 보세요. 밤 11시 쯤이면 남쪽 하늘에 뚜렷하게 보일 거에요. 그 시간 이전이면 동쪽에서 찾아보시구요.
저는 오늘 학생들과 함께 별보러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 것 같네요. 오후에라도 구름이 좀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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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주변의 엉청난 불빛 속에서도 빛나던 화성
작년에 화성이 지구 가까이 왔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사실 제가 별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이 화성때문에 이었지요. 화성을 한번 찍어보려고 망원경을 차에 싣고 산에 올라가곤 했는데, 모두 실패했었지요. 이사진은 그냥 카메라 고정시키고15초 정도 노출시켜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아래의 밝은 부분은 제가 살던 동네인데 한 밤중에도 테니스장에 불이 켜 있어 환하답니다. 별 관찰이나 사진촬영에는 썩 좋지 않은 환경이었지요. 그래도 화성은 빛나더군요.
작년에는 망원경으로 화성을 촬영해 보는 것은 실패했지만 올해는 꼭 다시 도전해서 성공해 보렵니다. 여러분들도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그리고 제가 요즘 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사진 촬영용 망원경(?)을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200mm반사 망원경이 너무 무거워서 그냥 들고 다니기엔 힘이 들어 가벼운 것으로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굴절로 만들어 보려구요. 렌즈는 깍을 수 없어서 실물환등기(Paxiscope XL)에서 사용하던 80mm(f=280mm, F3.5)렌즈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렌즈 상태를 확인해 보니 꽤 좋은 듯 합니다. 오늘 대물렌즈로 쓸 것과 2인치 접안렌즈(28mm)로 경통 없이 별을 보았는데 약간의 수차가 발생하는 것 같더군요. 물론 광축이 완전히 맞지 않아서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광축을 맞춰도 수차가 발생한다면 만드는것이 헛수고가 되겠지만 만드는데 노하우를 키울 수는 있다고 생각되네요.경통은 대충 만들고 포커서는 구입해볼까도 생각했는데 부품 가격이 좋은 것은 왠만한 망원경 완제품 가격에 맞먹더군요. 한번 혼자 만들어 보기로 작정했으니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PVC로 경통을 만들고, 포커서 만들려고 폐기된 현미경에서 기어도 떼어 놓았습니다.만들기가 좀 진행되는 데로 이곳에 만드는 과정을 올려놓도록 하지요.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79960353@mar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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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용하게 될 천체망원경... (2) | 2004.03.15 |
글
화성의 겉보기 운동
화성의 겉보기운동에 대하여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자료입니다.화성의 겉보기 운동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3학년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올려놓겠다고 해서 올려놓습니다. 이 자료는 NASA에서 다운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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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달 (2) | 2004.03.12 |
글
친구를 사랑한 소년 키그누스 - 백조자리(cyg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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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79362963@cygnus.jpg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80621324@cygnus02.jpg 지난 여름에 찍은 은하수의 백조자리입니다. 이제 봄이 시작되는데 여름철 별자리를 이야기 하는군요... 우선 제가 필름 스캔한 순서대로 하니까 이해해 주세요...^_^ (사실 겨울철 별자리 사진은 아직 없어요... 너무 추워서 못찍었거든요... 별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아직 1년도 않되었답니다... 진짜 초보...) 백조자리는 서양에서는 키그누스라고 불리웁니다. 이것은 친구를 사랑하는 소년의 이름이지요. 태양의 신인 아폴론의 아들 중에 페톤이란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폴론의 아들인 것을 자랑으로 느끼고 있었는데 하루는 친구들로부터 “너, 정말 아폴론의 아들이냐? 그렇다면 좀더 훌륭한 집에서 살고 있을텐데 말야”하고 놀림을 당했지요. 그래서 페톤은 “정말이구 말구. 그 증거로서 매일 아폴론이 태양을 싣고 다니는 마차를 내가 아버지 대신에 한번 몰고 오마”하고 말했답니다. 다음날 아폴론을 찾아간 페톤은 “내가 정말로 아버지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태양을 싣고 다니는 마차를 하루만 끌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마차를 끌고 친구 앞에서 자랑하면서 하늘을 날았지요. 그런데 마차를 끄는 말들이 아폴론 대신 꼬마가 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하늘에서 마구 달렸답니다. 마차조정에 애를 먹고 있는 꼴을 본 제우스는 페톤을 에리다누스강으로 떨구었고 그리하여 친구들이 그를 찾아 헤매다가 도중에 그만두었지만, 키그누스라는 소년만은 끝까지 강을 뒤져 결국 페톤을 찾아냈답니다. 제우스는 키그누스를 백조로 만들어 하늘에 올려보내 백조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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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새로 사용하게 될 천체망원경...
이미지 출처 : http://www.teko.co.kr
경통은 왼쪽의 테코시스템의 KoStar 200 Ultra 경통을 사용하고 가대 및 삼각대는 오른쪽의 Celestron의 CG5적도의 세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새 학교에 와보니 이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작년 9월에 사놓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경통은 200mm반사망원경이고 초점거리가 1000mm로 F5입니다. 중국산입니다. SkyWatcer 시스템과 같은 경통입니다. 조금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CG5적도의는 Goto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 망원경 세트의 덩치가 만만치 않군요. 왠만한 힘가지고는 이동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쨋든 차로 이동시키는 수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이번달 말에 있을 행성들의 모임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서 장비도 점검하고, 열심히 사용방법을 익히고 있지요.사진도 찍고 싶은데 카메라가 그때까지 고쳐지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네요... 사진을 찍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안시관측이라도 해야겠지요.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으니 말이에요.
어제는 새로 온 곳에 관측할 만한 곳이 없나 돌아다녀봤습니다. 내려보지는 않고 산을 따라서 나 있는 길을 가보았지요. 이곳 고한에서 태백으로 가는 길에 함백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은 굽이 굽이 쳐있는 그 길을 가지는 않고 터널을 통해서 가는 데 옛날 길은 차들의 통행이 거의 없고 그래서인지 아직도 그 고개길은 눈이 녹지 않았더군요. 고개 정상에 넓은 공간도 있어 관측하기에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에 가 보아서 밤과는 사정이 다를 수 있는데 한번 밤에도 가보아야 겠네요.
사진도 찍게 되면 꼭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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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겉보기 운동 (1) | 2004.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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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달 (2) | 2004.03.12 |
태양의 일주운동 사진 (1) | 2004.02.19 |
태양의 일주운동 촬영 시도 (1) | 2004.02.15 |
글
항상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달
크게보기 : http://blogfile.paran.com/BLOG_21774/200403/1079062174@moon.jpg
달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요.
달은 우리에게 같은 면만 보여준답니다. 뒤에 무엇을 숨길 것이 있는지 모르지만 항상 같은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지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고, 어린 아이들의 꿈이 되어주는 달입니다.
제가 망원경으로 처음 달을 보았을 때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많은 달 사진을 보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았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지요.
혹시라도 주변에 망원경이 있다면 달의 모습을 한번 보세요. 정말 황홀할 것입니다.
항상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누구를 보고 하는 말일까요? 지금 제 속은 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술이나 한 잔 해야겠네요...
위의 사진은 망원경에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해서 촬영하고 약간 수정한 사진입니다. 촬영일 2003.10.08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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