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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5.01.24 송어회를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6
- 2004.09.29 2004.09.29 정암사에서 1
- 2004.09.29 2004.09.29 백전리 물레방아
- 2004.09.18 정선 명바위 3
- 2004.09.10 야외 지질탐사-2004 갈래초등학교 옆 절개지 3
- 2004.09.07 2004.09.07 사북도서관에서 1
- 2004.08.30 2004.08.30 강원랜드 입구에서... 2
- 2004.05.15 2004.05.10 금성(개밥바라기) 1
글
송어회를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어제는 뭐 먹을까 고민 고민 하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자고 제안하고 송어회 먹으로 갔습니다.
전에 살던 미탄까지 가면 좋은 송어회를 먹을 수 있겠지만 거기까지 가기에는 좀 멀다 싶어서 신동읍 예미에 있는 청송횟집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예미는 지난 주 KBS 인간극장에 나온 산골 아이들 중 큰아이가 다니고 있는 예미초등학교가 있는 곳입니다.
예미는 정선군에 속하지만 생활면에서 보면 정선보다는 영월에 가까워 영월생활권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인간극장에서도 아이들 치과진료를 영월읍내로 나갔으니까요...
예미역에서 함백쪽으로 약 200m가면 청송횟집이라는 조그만 송어횟집이 있습니다. 송어회, 향어회만 하는데 1kg에 17000원 합니다. 1kg을 시키면 매운탕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는 1.5kg을 시켜 먹고 매운탕까지 먹었습니다. 사실 미탄에서는 1kg만 먹어도 우리식구(나, 하늘엄마, 하늘)가 충분히 먹었고, 매운탕도 해 주었는데 이곳은 1.5kg을 시켜야만 하더군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송어를 양식하기 시작한 곳은 평창의 미탄이 처음인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송어 양식장들이 있고 또한 송어횟집도 많이 있지요. 맛은 예미보다는 미탄이 더 맛이 있었던 것 갔습니다.
송어회는 먹는 방법이 두가지 입니다. 그냥 회를 먹듯이 상추쌈에 먹는 방법이 있고, 각종 야채에 버무려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게마다 다르게 나올 수 도 있는데 우리 식구들은 무침으로 해서 먹습니다.
각종 야채에 콩가루, 깨, 마늘, 기름,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이죠. 송어고기를 함께 넣게 비벼드시는 분들이 많은 데 저의 경험으로는 야채만 비비고 송어를 곁들여 드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 송어를 넣고 비비면 오래지나면 송어가 좀 푸석푸석해 지거든요. 맛이 좀 떨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미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타임캡슐을 묻었던소나무가 있습니다. 예미에서 찍었습니다. 한번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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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04.09.29 정암사에서
물레방아에 갔다 와서 정암사에 들렀습니다. 정암사의 수마노탑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이 수마노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저 아래 쪽에 보이는 곳이 정암사랍니다. 다른 정암사에서 찍은 사진들은 전에 올린 글에서 한 번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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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04.09.29 백전리 물레방아
그저께(27일) 정선군과 삼척시의 경계에 있는 백전리에 다녀왔습니다. 백전리 사람들과 삼척시 하장면 사람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는 물레방아간을 찾아간 것입니다. 혹시나 추석이니 물레방앗간에서 떡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해서 하늘이와 함께 갔었는데 물레방아는 돌아가지 않고 방앗간도 텅 비어 있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웠는데 하늘이에게 물레방아를 보여준 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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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선 명바위
(2004.09.18 - 파란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다양한 퇴적층과 변성암을 볼 수 있습니다.)
(2012.09.04 - 명바위 위치 정보 추가합니다.)
16일에 과학과 협의회가 있어서 정선을 지나 북평면에 있는 나전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협의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명바위휴게소'라는 곳에 들러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명바위는 '정선'에서 고한사북쪽으로 가는 도중에 오른쪽에 있는 휴게소의 옆과 뒤편에 있는 바위입니다. 명바위라는 이름에 특별한 의미는 없고 휴게소의 주인아저씨가 그냥 붙였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이 바위들이 노출되어 있지 않고 산의 일부분으로 땅 속에 뭍혀 있다가 몇 년 전 수해로 인해 흙이 쓸려 나가면서 바위가 노출되어 주인아저씨가 땅을 파내어 보니 아름다운 무늬의 바위가 나타나서 이름을 짓고 그곳에 휴게소를 지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러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휴게소 뒤편으로도 있는데 그곳은 아직 공사중이어서 올라가보지는 않고 아래에서 보이는 부분만 찍어 보았습니다. 뒤쪽에 있는 산이 모두 이런 바위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의 주인아저씨는 휴게소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산책로도 만들 계획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2학년 아이들에게 지각변동에 대해서 가르칠 때가 되어서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직접 관찰해 보는 것이 좋지만 학교에서 명바위까지는 좀 멀어 사진으로 대체하려고 올려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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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지질탐사-2004 갈래초등학교 옆 절개지
(2004.09.10 - 파란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벌써 8년전 일이네요. 당시 한창 공사중이던 절개지에 가서 지질을 관찰하고 왔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지금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2012.09.04 - 위치정보를 입력합니다. 스카이뷰로 보니 이 절개지가 이미 시멘트로 덮혀 버렸네요.)
오늘 3-4교시에 2학년 학생들을 데리고 야외 지질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고한에 있는 갈래초등학교 옆의 절개지에서 지층을 관찰하고 그곳에서 발생한 지각변동에 대해서 조사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절개지의 모습과 관찰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사진을 가져가는2학년 학생들은 지질탐사 보고서를 월요일까지 제출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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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7 사북도서관에서
지난 여름방학때 사북도서관에 가서 도서대출증을 만들고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도서관에 가고 있습니다. 하늘이에게 읽을 만한 책을 고르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들 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사주기에는 너무 부담이 되서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에게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도서관에 가면 하늘이는 목소리가 가늘어집니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하니까 목소리가 가늘어지기만 하고 크기는 비슷한 듯 합니다... 제 딴에는 조용히 한다고 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자기가 책을 고르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고른 책을 빌리겠다고 고집도 부립니다.
주변의 가까운 도서관에 한 번 가보세요. 아이들이 있으시면 아이들의 책도 빌리시고, 읽으실 만한 책도 빌려서 1주일에 1권 정도씩 읽어 보세요... 책을 읽는 것도 습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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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금성(개밥바라기)
지난 10일 저녁을 일찍 먹고 혜성을 찾아 보겠다며 함백산에 차를 몰고 올라갔습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올라가다보니 기름이 떨어졌다고 램프가 깜빡거려서 정상까지는 겁나서 올라가지 못하고 함백산 중턱에서 멈추고 내려갈 기름은 있으려니 하고 혜성을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구름이 끼어서 찾을 수가 없더군요.
몇 장의 경치 사진도 찍고 하는데구름 사이로 금성과 다른 별들이 조금씩 보이기에 금성을 위주로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정촬영으로 일주운동을 찍었습니다. 해서 별과 운해가 어우러진 장면이 꽤 인상적으로 나온 듯 합니다. 가장 밝은 빛 줄기가 금성입니다. 사진 속의 먼지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스캐너의 먼지입니다.
위의 사진은 15초 정도(속으로 숫자를 세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노출해서 촬영한 금성의 모습입니다.
그 뒤로 망원경(120mm F5)에 직각 다이아고날과 2배 바로우 렌즈를 끼우고 그곳에 카메라의 몸제를 장착해서세 장의 노출시간을달리하며 찍어보았습니다.
몇 초 정도 노출을 주었을 때의 금성의 모습니다. 너무 과다노출 되었는지 주변의 별이 보이질 않는군요.
1초의 노출 시간을 주고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역시 좀 과하게 노출이 된 듯 합니다.
1/2초의 노출 시간에서의 금성입니다. 상이 정확하게 나타나지는 않는 듯 하네요.
앞으로도 망원경은 많은 테스트를 해 보아서 가장 좋은 조건을 찾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조건에서 함백산에서 보이는 고한의 카지노 입구쪽을 망원경으로 들이 대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으로 인화했을 때는 어디 인지 잘 알겠는데 필름을 스캔하면서 해상도를 낮추었더니 녹색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군요. 가운데 녹색의 글씨 왼쪽으로 성 모양을 하고 있는 곳이 고한쪽에서 카지노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그쪽으로 올라가면 터널이 나오고 터널이 끝나면 바로 카지노가 나옵니다. 위쪽으로 나있는 연속된 빛줄기가 카지노로 향하는 터널로 지나가는 곳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제일 처음에 찍었던 함백산에서 바라본 고한의 모습도 한 장 올립니다. 사진 속의 골짜기가 고한입니다.
이번 주가 혜성을 볼 수 있는 적기였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군요. 영월 별마로 천문데 홈페이지에 가보니 혜성의 사진이 많이 나와 있더군요. 제가 혜성을 볼 능력이 되지 않아서 인지 결국 이번 혜성은 포기를 해야 할 상황인 듯 합니다.
어찌하였든 무사히 함백산에서 사진 촬영 마쳤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6월에 있을 금성의 태양통과를 찍을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태양필터를 구해서망원경으로 태양을 촬영해 보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에 별들의 모습도 담아 보구요...
자! 저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모두 별 볼일 있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별 볼일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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