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의 달



지난 10월 1일에 하늘이, 파란이와 함께 국토정중앙천문대(http://www.ckobs.kr)에 갔었습니다. 달랑 카메라 하나 들고 갔었는데 천문대에서 굴절망원경과 티링을 빌려서 달 사진을 찍고 관람오신 분들께 보여드려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그리고 저 신종플루 이제 다 나은 듯 합니다. 약간의 기침 외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네요. 그래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동안에 집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아마도 이번주에는 나올거라 생각되네요. 결과 나오면 글 올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 건강들 하세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요즘 날씨가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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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를 준다...

정말 하늘은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를 주는가 봅니다.

어제 부분 일식이 일어난 것은 다들 아실 것이고, 금년 초부터 일식을 알고 있었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미처 준비를 못했습니다. 특히 방학중에 지금 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거의 포기 한 상태였습니다.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일식을 볼 것이냐,수업을 받을것이냐!!!

그저께 밤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일식을 보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부랴 부랴작업실에 있는 장비들을차에 넣어 놓고 어제 아침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일식을 관찰했습니다.

일식이 막 시작하는 시간에장비들을 설치하기 시작했지요.

그런데너무 서둘렀는지 적도의가 작동을 하지 않더군요. 정말 미치는 심정, 이해 하시나요?

미리 준비할 걸, 미리 준비할 걸... 여러번되뇌었습니다. 하지만 어찌하나요. 그냥 수동으로라도 쫗아가면서 사진을 찍자고 결심하고 찍었지요.

미리 미리 준비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니! 준비안한 제가 미웠습니다.

이미 일식은 끝이 났고, 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요.

다음 기회가 오면미리 준비하고잡아야지 하는 마음만 가지고 장비들을 접었습니다.

정말 하늘은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를 주는가 봅니다.

아쉬운데로 사진 한장만 골라 올려봅니다.

2009.07.22 10:48 부분일식 - 촬영장소 강원대학교 교육4호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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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 천문학



100시간 천문학(100HA, 100 Hours of Astronomy)



“100시간 천문학”(100HA, 100 Hours of Astronomy)은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대표하는 행사로서 별 관측을 통해서 일반시민들이 우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자각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00시간 천문학은 2009년 4월 2일부터 5일 사이에 지구촌 곳곳에서 열리며, 국내에서도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관측 기회와 강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행사에는 천문학과 또는 우주과학과가 설치된 국내 7개 대학과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20여 개 시민천문대와 청소년수련원은 물론, 10여 개가 넘는 교육과학연구원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4월 2일부터 7개 대학에서는 ‘캠퍼스 별 축제’가 열리며, 4월 3일부터 4일까지 ‘시민천문대의 밤’이 개최됩니다. 4월 4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관의 밤’이, 마지막 날인 4월 5일에는 아마추어천문가들을 주축으로 전국 곳곳에서 ‘거리의 별 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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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으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astronomy2009.kr 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천문대를 방문해 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4월 4일 토요일에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양구에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http://www.ckobs.kr)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100시간 천문학' 행사에 관한 보도자료 PDF파일을 올립니다.

1238074118_100시간천문학.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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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원더풀 사이언스-보이지 않는 세계, 보다

지난 스타파티 때 EBS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그 내용이 EBS원더풀사이언스에 나왔더군요.

아래 동영상은 서울천문동호회 '오영렬'님이 캡쳐한 영상입니다.

서울천문동호회 분들과 우리 천망동 회원님들이 나오네요. 저와 우리 학교 아이들도 나옵니다...^_^

망원경 제작과정까지 천망동공방에서 촬영을 한것 같군요.

즐겁게 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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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8시15분의 목성과 위성들



어제 밤 2008.12.03 18시15분의 목성과 위성들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가니메데, 이오, 유로파(목성 옆에 숨은 녀석), 칼리스토(오른쪽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녀석)입니다.

2일 밤의 사진과 비교해 볼까요?



2일 밤에는왼쪽부터 가니메데, 유로파, 이오, 칼리스토입니다. 위성의 위치가 바뀐 것이 확실하게 보이죠?

오늘도 찍고는 싶은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

자료가 좀 많아야 분석을 할 수 있는데 시간이 너무 없는 듯 합니다.

지난 여름부터 찍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찌되었든 날씨만 좋으면 계속 찍으려고 합니다.

목성과 그 식구들만죽어라고 째려볼 예정입니다...^_^

망원경 : 새길No.4 (D=80mm, F7)

적도의 : Celestron CG5

카메라 : 새길이 개조한 QuickCamPro 9000

목성의 위성정보 : StarryNight Pr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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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과 달 테스트

어제 초저녁에 초승달과 금성, 목성이 나란히 떠서 남쪽 하늘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개조한 카메라로 달을 먼저 향했습니다. 먼저 RAW포맷 나오는 것을 BMP로 저장한 사진입니다. 센서가 640*480짜리 웹카메라보다 커서 달이 직초점으로 찍어도 왠만큼은 나오는 듯 합니다. 몇 장 겹치면 완전한 달의 모양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칼라모드로 바꾸고 자동으로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노출이나 밝기를 자동으로 해놨더니 잘 맞추지 못하네요. 역시 자동으로는 곤란할 듯 합니다.



자동으로 해놓고 찍은 목성과 위성입니다. 목성의 디테일한 모습은 볼 수 없고, 위성은 뚜렷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카메라를 만든 목적이 이 녀석을 찍기 위한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목성의 위성운동을 분석해 보려고 하거든요. 위성의 위치는 비교적 정확하게 찍혀 나옵니다. 이 녀석으로 오늘 저녁도 찍어봐야 겠습니다.



RAW로 보여주는 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위성이 흐릿하게 보이네요. 제 작업에는 필요하지 않아서 이 방법은 쓰지 않고 자동으로 세팅을 해서 목성을 촬영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CMOS센서다보니 별을 찍어보려고 했더니 잘 안찍히더군요. 장시간 노출을 줄 수 없는 카메라여서 어쩔 수 없이 행성이나 달, 해 사진용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퀵캠9000말고 다른 웹캠을 장시간 노출용으로 개조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장시간 노출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성운 성단 촬영으로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은 제 실력이 되지 않으니 그냥 행성(특히 목성과 위성)과 달, 태양용으로 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퀵캠프로 9000개조 카메라의 테스트였습니다.

참고로 퀵캠개발자 모임 사이트는 http://www.quickcamteam.net 입니다. 이곳에 가면 RAW이미지를 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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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CamPro 9000 낮 테스트

퀵캠프로9000을 개조해 놓고 지난 주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 테스트 해보지 못하다가 지난 일요일 낮에 잠깐 날씨가 맑을 때와 어제 밤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낮에 찍은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우리 집에서 약 5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집을 향해 촬영해 봤습니다. 퀵캠에서 렌즈 부분에 적외선 차단 필터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부분을 제거했더니 사진이 위와 같이 나오는군요. 적외선 부분이 센서로 들어와서 이런 형태가 됩니다. 적외선 필터를 끼우고 촬영한 사진 같네요.^_^


위의 사진은 RAW포맷으로 촬영하고 BMP로 저장한 파일입니다. 원래 퀵캠에서는 흑백을 지원하지 않는데 퀵캠 개발팀에서 Raw포맷을 지원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올려놔 주었더군요. 그것을 작동시키면 흑백으로 영상이 보입니다. 어떻게 RAW포맷으로 저장하는지는 아직 모르겠고, 제가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에서 BMP로 저장한 사진입니다. 카메라에서 직접 RAW포맷을 뽑아낼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길건너편 산 꼭대기에 있는 소나무를 찍은 사진입니다. 적외선 부분때문인지 초점을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이 부분도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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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CamPro 9000개조작업

Logitech의 QuickCam Pro 9000을 하나 구해서 개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해상도가 1600*1200까지 나오는 웹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싸구려 웹카메라보다는 센서의 크기가 커서 행성과 위성을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주의사항 : 혹시라도 여기에서 보시고 따라하시는 것은 좋지만 모든 개조에 대한 책임은 개조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개조하는 분이 실패한 것을 저에게 뭐라고 하면 안되겠지요? 모든 책임은 이 글을 보고 개조하시는 분에게 있음을 명심하세요. 조심해서 하세요. 비싼 카메라를 날릴 수도 있으니까요...^_^



무작정 해볼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Gary Honis라는 분이작업을 해서 결과를 올려준 것을 봤습니다(http://ghonis2.ho8.com/Pro9000a.html). 그분이 했던 작업을 따라하다가 카메라의 껍데기는 그대로 쓰기로 하고 새롭게 개조를 해봤습니다.


분해하기 전의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길이 10cm도 채 되지 않는 크기의 카메라입니다. 가격은 꽤 비쌉니다.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약 12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듯 합니다.


카메라의 걸이부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나사를 풀어낸 모습입니다. 약간 풀어져 보이는 부분이 5개 있는데이부분을 모두 푼 후 길쭉한 부분을 드라이버로 열면 걸이부분이 열립니다.



걸이부분을 완전히 떼어낸 모습입니다. 걸이부분을 연결하는 쇠조각에 끼워져 있는 나사를 풀어 걸이부분을 제거하면 됩니다.




이제 껍데기를 벗길 차례입니다. 왼쪽에 있는 나사와 오른쪽 선과 함께 있는 나사를 제거하고 뒷쪽 뚜껑을 열면 됩니다.



이제 카메라 안쪽의 모습이 나오네요. 안쪽의 기판에 있는 4개의 나사를 풀면 완전히 분해가 됩니다.


완전히 분해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위쪽의 마이크 연결선과 아래쪽의 스위치 연결선과 기판은 제거합니다. 어차피 사진 찍을 용도이니 마이크는 필요 없고, 컴퓨터에서 조작할 것이니까 스냅샷 스위치도 필요 없으니까요. 물론 스위치 위쪽에 있는 껍데기는 놔 두세요. 먼지 들어가면 안되니까요.



카메라의 메인보드에서 렌즈를 제거했습니다. 렌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2개의 나사를 제거하고 납땜되어 있는 두 부분을 제거해야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 납땜부분은 렌즈의 AutoFocus를 조절하는 부분인 듯 합니다. 어차피 망원경에 붙일 것이기 때문에 렌즈나 렌즈의 AuotFocus기능은 필요가 없습니다.



앞부분에 31.7mm어댑터를 붙이기 위해서 떼어낸 모습입니다. 원래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려고 보호유리를 그대로 살리려고 했는데 순간접착제가 유리면으로 흐르는 바람에 유리도 제거하고 장착을 했습니다.

31.7mm어댑터는 안쓰는 접안렌즈에서 뽑아서 연결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가운데에 맞도록 위치시키고 붙인 모습입니다. 혹시라도 빛이 새어 들어올까봐 검정색 마스킹테이프로 연결 부분을 덮어주었습니다.



이제 거꾸로 다시 메인보드를 붙이고 선을 다시 끼운 후 뒤쪽 껍질까지 모두 끼웠습니다. 그리고 완성...

위의 사진에서 아래쪽 마이크 부분은 속이 제거되서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이 카메라로 행성을 찍을 계획입니다. 주 타겟은 올해 곳 사라질 '목성'과 그 위성입니다.

이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C++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그냥 쓰기만 하겠지만요.

잘 되길 기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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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의 달

어제 밤에 오랜만에 달을 향해 망원경을 겨눠봤습니다.

눈으로 보기보다는 카메라를 장착해서 사진을 찍어보려고요.

싸구려(?) 웹캠을 개조해서 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달은 사진으로 비교적 잘 찍히는데 별은 그렇지 못하더군요.

별 사진을 찍으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DSI, QHY(?)를 쓰고 싶지만 돈이 없으니(사실 너무 비싸요... 쩝)엄두도 못내고 좀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투유캠을 개조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한데 해상도가 낮아서 해상도가 높으면서도 싼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언제 완성될지 모르지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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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스타파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여주청소년수련원 세종천문대에서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스타파티)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별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제작년에 갔을 때는 별로 모이지 않았는데 올해는 많이 모이셨더군요.

세종천문대측에서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 28명과 함께 버스 한대 빌려서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행사가 모두 끝나고 단체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천망동(천체망원경제작동호회)' 총무이신 장용님의 망원경으로 대상을 찾고 있는 모습이네요.

장용님의 망원경은 행성용으로는 정말 좋은 망원경인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새로 제가 만든 망원경 새길No.4로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구경 80mm에 F7망원경입니다. 열선다는 것과 LED파인더는 생략하고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들다가 손이 다쳤는데 이제 서서히 아물로 있는 듯 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하늘기획 김상구사장님이 이 망원경 들고 있는 제 모습을 찍어 주셨는데 아직 사진을 올려주시지 않네요. 쩝. 한번 연락드려서 사진좀 보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올해도 정말 고생 많이 하신 서울천문동호회(서천동)의 회장 홍두희님이십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고문(?)하시며 즐겁게 해주시는 분이시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천체망원경제작동호회(천망동)'의 총무 장용씨입니다. 같은 동호회이면서도 이번 스타파티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늘 온라인과 전화로만 만나다 직접 만나니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 기대하고, 우리 아이들이 장용씨 망원경가지고 놀아도(?) 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씀도 드립니다.^_^




행운권추첨에서 조상호님의 사진성도를 선물로 받은 우리 학교 1학년 '하늘'입니다. 제 딸 아이의 이름과 같죠? 열심히 따라다니다가 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상품에 눈이 먼 우리 학교 아이들입니다. 모두 타고는 싶은데 지난 밤에 강의를 잘 들었어야 문제를 풀든지 말든지 하죠.

지난밤에 강의는 듣지 않고 딴짓하다가 저한테 혼난 녀석들이 꽤 많아요. 나중에 우리 학교에 별자리판을 선물로 나누어 주라고 했는데 딴짓했던 놈들은 선물로 안줬습니다. 지난 밤에는 세종천문대에서 제공해준 돼지고기 바베큐도 구경만 시켰습니다.


포스터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우리 학교 1학년 지석이입니다.


하늘기획(http://www.sky39.com)에서 제공해준 별자리판은 선물로 받은 우리 학교 2학년 아이들입니다. 나중에 와서 보니 하나에 15000원씩이나 하는 것이더군요. 가격을 이야기 해줬더니 아이들도 놀라더군요.




갑자기 왠 하얀 망원경일까요? 아스트로라이프(http://www.astrolife.co.kr)에서 경품으로 제공해준 70mm굴절망원경입니다. 그런에 이게 왜 나오냐면요, 이것이 내것이 되었기 때문이죠. 간밤에 열심히 강의를 들어 문제를 맞추고 받은 선물입니다.

집에 가져가서 조립해놓았더니 우리 작은딸 파란이가 계속 만지작 거리며 가지 놀며 재미있어 합니다. 좀 비싼 장남감이죠? 19만원이나 하는 것인데...^_^

우리 학교 아이들과 서천동의 홍두희님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찍은 사진은 따로 받으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파티 참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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