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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스타파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여주청소년수련원 세종천문대에서 아마추어 천문인의 밤(스타파티)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별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제작년에 갔을 때는 별로 모이지 않았는데 올해는 많이 모이셨더군요.
세종천문대측에서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 28명과 함께 버스 한대 빌려서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행사가 모두 끝나고 단체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천망동(천체망원경제작동호회)' 총무이신 장용님의 망원경으로 대상을 찾고 있는 모습이네요.
장용님의 망원경은 행성용으로는 정말 좋은 망원경인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새로 제가 만든 망원경 새길No.4로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구경 80mm에 F7망원경입니다. 열선다는 것과 LED파인더는 생략하고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들다가 손이 다쳤는데 이제 서서히 아물로 있는 듯 합니다. 만드는 과정은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하늘기획 김상구사장님이 이 망원경 들고 있는 제 모습을 찍어 주셨는데 아직 사진을 올려주시지 않네요. 쩝. 한번 연락드려서 사진좀 보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올해도 정말 고생 많이 하신 서울천문동호회(서천동)의 회장 홍두희님이십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고문(?)하시며 즐겁게 해주시는 분이시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천체망원경제작동호회(천망동)'의 총무 장용씨입니다. 같은 동호회이면서도 이번 스타파티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늘 온라인과 전화로만 만나다 직접 만나니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 기대하고, 우리 아이들이 장용씨 망원경가지고 놀아도(?) 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씀도 드립니다.^_^
행운권추첨에서 조상호님의 사진성도를 선물로 받은 우리 학교 1학년 '하늘'입니다. 제 딸 아이의 이름과 같죠? 열심히 따라다니다가 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상품에 눈이 먼 우리 학교 아이들입니다. 모두 타고는 싶은데 지난 밤에 강의를 잘 들었어야 문제를 풀든지 말든지 하죠.
지난밤에 강의는 듣지 않고 딴짓하다가 저한테 혼난 녀석들이 꽤 많아요. 나중에 우리 학교에 별자리판을 선물로 나누어 주라고 했는데 딴짓했던 놈들은 선물로 안줬습니다. 지난 밤에는 세종천문대에서 제공해준 돼지고기 바베큐도 구경만 시켰습니다.
포스터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우리 학교 1학년 지석이입니다.
하늘기획(http://www.sky39.com)에서 제공해준 별자리판은 선물로 받은 우리 학교 2학년 아이들입니다. 나중에 와서 보니 하나에 15000원씩이나 하는 것이더군요. 가격을 이야기 해줬더니 아이들도 놀라더군요.
갑자기 왠 하얀 망원경일까요? 아스트로라이프(http://www.astrolife.co.kr)에서 경품으로 제공해준 70mm굴절망원경입니다. 그런에 이게 왜 나오냐면요, 이것이 내것이 되었기 때문이죠. 간밤에 열심히 강의를 들어 문제를 맞추고 받은 선물입니다.
집에 가져가서 조립해놓았더니 우리 작은딸 파란이가 계속 만지작 거리며 가지 놀며 재미있어 합니다. 좀 비싼 장남감이죠? 19만원이나 하는 것인데...^_^
우리 학교 아이들과 서천동의 홍두희님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찍은 사진은 따로 받으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파티 참가 후기였습니다.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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