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좃선일보인 진짜 이유...(키보드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 2012. 9. 6. 13:51

여기서 제가 조선일보를 비하하거나 뭐라 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원래 조선일보를 읽지도('보지도'라고 썼다가 바꿈... 쩝... 조심해야지...^_^) 않지만, 조선일보한테 걸려봐야 좋을 것 없으니 조심 조심 글을 써봅니다.


저는 조선일보의 기사를 가지고 이곳에서 뭐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글들은 너무나 많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누구든(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99.999%) 키보드로 '조선일보'라고 치면 이렇게 나옵니다.


ㅈ - 조 - - 조서 - 조선 - 조선ㅇ - 조선이 - 조선일 - 조선읿 - 조선일보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선일보의 근본이 무엇인지 세번째에 보이지 않나요? 그래서 조선일보를 좃선일보라고 부르는거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조선일보 기자님들도 기사를 쓰면서 위에서처럼 쓰실 텐데 잘 모르시나봐요.


물론 저는 조선일보를 친다고 해서 세번째 글짜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세벌식'자판을 쓰고 있으니까요.


조선일보가 좃선일보 불리지 않으려면 '두벌식'에서 '세벌식'으로 표준으로 바꾸라고 기사를 마구 써야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몇 남지 않은 세벌식 주창자가 한마디 했습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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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 [이런 저런 이야기] - 2004.06.28 세벌식 자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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