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안녕하세요. 새길입니다.
요즘 선생님들이 많은 욕을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빈둥빈둥 놀고만 있지는 않은데 말이죠. 오늘(2012.09.02) '남자의 자격'을 보면서 몸이 아픈 두 아이가 부르던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마음이 찡해오더군요.
저는 한미르에서 시작해서 파란을 거쳐 티스토리까지 오는 동안 약 600여개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글의 대부분은 과학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해봤던 여러가지 것들입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아이들도 저도 절명한적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면 안되겠죠.
세상에는 이런 짓(?)을 하는 선생님도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보려고 합니다. 여기 저기 다양한 카테고리에 흘어져 있던 글들을 '과학이야기'라는 곳에 종류별로 묶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올라와있는 글을 모두 '다음뷰'에 올리려고 합니다.
매일 40명 정도의 방문자가 있었는데 다음뷰에 올리니 벌써 100명이 넘는 분들이 왔다 가셨습니다. 블로그에 숨어서 방문자가 오든 말든 내 갈길만 간다고 생각하며 글을 썼는데 이제는 '아니다'라고 결정했습니다. 제 블로그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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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 [이런 저런 이야기] - 월간 과학창의 2011년 12월호 인터뷰
끝으로 아래에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 첨부해 봅니다.
[새길]
꿈 꾸지 않으면
양희창 작사 / 정혜선 작곡
꿈 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배운다는 건(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배운다는 건(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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