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을 마치고 난 뒤...

이런 저런 이야기 2005. 3. 31. 00:42

오늘 새로 만든 카메라를 테스트한 필름 두 장과 현상을 미뤄놓았던 녹차통으로 찍은 필름 두 장을 현상을 했습니다.

4*5인치용 현상탱크가 없어서 화장실을 암실처럼 꾸며놓고 바트대신으로 쓰고 있는 하늘이의 장난감 통을 이용해서 현상을 했습니다.

현상(T-Max) -6분,

정지(그냥 물을 사용했음) -1분

정착(Rapid Fixer) -4분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테스트 치고는 상당히 잘 나온 듯 합니다. 지금 필름이 마르고 있으니 건조가 끝나는데로 스캔을 해야겠습니다.

현상이 끝나고 난 뒤, 우리 집 화장실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새길]





'이런 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란 대문에 있는 나...  (3) 2005.04.06
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  (63) 2005.04.01
차가움... 그리고 따뜻함...  (3) 2005.03.25
이곳은 아직도 겨울  (4) 2005.03.18
파이(=3.14)의 날  (7) 2005.03.14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