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이 찾아가는 작은 세상

지구의 모양은 어떻게 생겼나요? 지구의 크기는 또 얼마나 될까요?

지금은 지구의 모양이 동글다는 것이 상식이 되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지요.

몇 백년 전에는 지구는 네모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기원전에 지구의 모양이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지구의 크기를 측정한 사람이 있다면 믿어지나요?

에라토스테네스라는 사람이 지구의 크기를 이미 측정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 사람의 방법을 이용하여 지구의 크기를 측정하고 있지요. 지구의 크기를 계산하기 전에 먼저 지구의 모양이 둥글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의 모양이 둥근 증거로 가장 확실한 것은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이 둥글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어스 5]

위의 사진은 구글어스에서 보여주는 지구의 모습입니다. 멋있죠? 구글어스는 내가 살고 있는 집까지도 보여주니 참 신기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구글어스의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확실하게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 수있겠죠?

그럼 인공위성이 없을 때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지구의 모양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지구의 그림자는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물체의 모양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충 어떤 모양인지는 추정할 수 있으니까요. 지구의그림자를 볼 수 있는 때가 바로 월식이 일어나고 있을 때입니다.

[2004.05.05 개기일식 - 사진촬영 새길]

위의 사진은 지난 2004년 5월 5일에 있었던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찍은 사진입니다. 보름달이 떠 있던 날 새벽에 달이 점점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연출되었지요. 왼쪽 위에 보이는 검은 부분이 바로 지구의 그림자입니다. 모양이 어떤가요? 둥글죠?

그래요. 인공위성이 없어도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아주 오래전 기원전에도 사람들이 알 수 있었던 증거입니다.

월식이란?

내용 추가 예정...^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