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가속도 운동 실험

과학이야기/물리학 2009. 6. 23. 11:12

중력에의해 수평트랙에 놓여진 수레의 움직임을 찍어봤습니다.

먼저 수평이 맞춰진 트랙에 수레와 LED깜빡이를 설치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트랙에 도르래를 설치하고 수레에 실로 연결합니다.


수레를 잡아당기는 것은 아래 사진과 같은 추입니다. 추의 개수를 달리 해가며 물체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변화시킵니다.

카메라를 준비하고 역시 10초 셀프타이머로 찍고, 노출시간은 2초정도 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추가 한 개 달려 있을 때의 운동입니다.


아래 사진은 추가 2개 달려 있을 때의 운동입니다.


아래 사진은 추가 3개 달려 있을 때의 운동입니다.


아래 사진은 추가 4개 달려 있을 때의 운동입니다.



차이가 조금씩 느껴지시나요? 물체에 일정한 힘이 가해지면 물체의 속력이 일정하게 증가한답니다. 이런 운동을 등가속도 운동이라고 하지요.

비싼 스트로보스코프(다중섬광장치 - 학교에 보급되는 기종이 660,000원에서 770,000까지 합니다.)를 이용하는 대신 값이 싼 이 깜빡이(재료비를 계산해 보니 4660원 들었음. 수공비 빼고...수공비는 없겠죠? 제가 직접 했으니...^_^)를 이용하면 쉽게 물체의 운동을 분석할 수 있답니다.

역시 올해 전국과학전람회 출품하는 작품의 내용입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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