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이 찾아가는 작은 세상

내 키가 더 크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은 키 작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일 거예요.(저도 물론 포함입니다...^_^)

그리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각들이고요.

다음 그래프는 중학교 3학년 생장에 관해서 수업자료로 준비한 2007년도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표준 키를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그래프의 50이 평균이고 위로 가면 크고, 아래로 가면 좀 작은 것이 되겠지요. 이전 데이터가 있다면 찍어봐서 아이의 키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년에 한번씩 신체검사를 하니까 우리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면 담임선생님께 연락해서 건강기록부 데이터를 알려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담임선생님께 직접 연락하지 않고도 건강기록부를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http://parents.go.kr 에 들어가셔서 나이스 학부모서비스에 가입신청을 하고 자녀의 정보를 등록하면 학교에서 담당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이 학부모인지 확인을 하고 승인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서비스에서 건강기록부를 보시면 아이의 성장기록이 모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서비스 많이 가입해 주세요. 학교의 정보담당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는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가입률가지고 뭐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_^ 참고하세요.

그리고 참고로 이 자료는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에서 찾은 데이터입니다.

메뉴에서 [건강 지킴이]-[문헌자료실]-[논문 보고서] 에서 "표준성장'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은 남자아이들 용이고, 아래그림은 여자아이들 용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고, 저장하고 프린트 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자료는 대부분의 성장크리닉에서 의사선생님이 설명할 때 사용하는 그래프와 동일합니다. 성장판 X선 사진과 골 연령만 알면 우리 아이 키가 어떻게 될지 대충은 알 수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 남 자 용 ▼▼▼]

[▼▼▼여 자 용 ▼▼▼]

철조망이 처져 있고 '지뢰'라는 안내표지판이 붙어 있는 안쪽, 그 안쪽 지뢰밭에도 꽃은 피어 있었습니다.

무서워서 한 발자국도 들여놓을 수 없는 공간에도 꽃은 피어 있었지요.

비무장지대에도 가을이 온 듯 합니다. 곧 추운 겨울이 오겠지요?

2008년 9월 27일(토) 양구 비무장지대 안쪽 '두타연'에서 찍었습니다.

[새길]

어렸을 적 이 꽈리를 벗기고 열매의 씨를 모두 빼내어 입에 넣고 씹고 불고 하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진짜 꽈리 말고도 풍선처럼 만든 인공 꽈리도 팔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도 팔고있나 모르겠네요.

우리 학교 화단에 있는 꽈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새길]

필름 감는 것을 잊어버려 겹쳐서 찍혀버린 수선화입니다.

보정을 해도 정확한 보정은 되지 않는 듯 하네요...

하지만 은근한 맛이 나는 사진인 듯 합니다.

[새길]

우리 학교 복도에서 자라고 있는 수선화입니다.

6*6필름을 써서 처음으로 촬영한 필름의 하나입니다.

현상결과도 비교적 만족스럽고, 필를을 스캔하고 페인트샵에서 보정한 결과도 비교적 만족스럽게 나온 듯 하네요.

처음으로 중형카메라를 쓰다보니 좀 어색해서 구도를 잡는데 어려움이 좀 있었습니다.

다른 사진들도 보정이 되는데로 올려보겠습니다.

[새길]

이제 뙤약볓이 쏟아지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먼저 가을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 학교의 코스모스가 벌써 피었습니다.

봄 소식은 정말 느려서 남들이 블로그에 봄꽃소식을 전할 때 저는 창 밖의 눈구경을 하는데

여름이 되니 벌써 코스모스로 가을소식을 전하고 있네요.

우리 학교는 해발고도 850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중학교랍니다.

그래서 봄은 늦게오고, 여름은 짧고, 가을은 빨리오고, 겨울은 아주 긴 곳이랍니다.

오늘 보충수업을 시작했는데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보충수업 두 시간 하고 내려왔습니다.

여름에 이런 시원한 곳도 찾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모기도 없어 모기향 피울 필요도 없고요...

물론 겨울이 길어 힘들기는 하지만요...

무더운 여름날에 코스모스 보시면서 가을 분위기를 느껴 보세요...

[새길]

지난 14일 1학기 마지막 대회(과학실험탐구대회)를 마치고 춘천에서 돌아오던 길에 점심을 먹으로 송어회집에 들어갔습니다.

송어회집 뒷편은 푸르른 나무들이 마치 원시림처럼 펼쳐져 있고 비록 인공폭포지만 멋지게 만들어놓은 폭포도 있었지요.

그 위에 학 두마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마침 디카를 가지고 있어서 최대한 디지털 줌으로 당겨서 찍어 봤습니다.

학이 있는 부분만 잘라서 편집했는데도 사진이 선명하질 않네요.

학이 날아가는 모습은 디카로 찍을 수 없을 것 같아 필름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흑백...

어떻게 찍혔을지 궁금하네요. 현상되면 올려놓도록 할께요...

[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