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를 심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 2014. 8. 17. 12:28
벌써 여름방학이 끝났네요. 저는 오늘 저녁부터 출근해야 합니다. 오늘 기숙사에 아이들이 들어오거든요.
오늘은 김장용 배추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조금 일찍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많이 심었는데 올해는 조금만 심었습니다.
작년에 담근 김치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요.
배추 모종 위로 덮어 놓은 것은 한랭사라는 것입니다. 서리를 방지하는 것이 원래 목적인 듯 한데 달팽이나 배추나비의 공격을 막기 위한 촘촘한 그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이 한랭사도 개미에 의한 진딧물의 공격은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더군요. 밭에 개미집이 있으니 말이에요.
올해는 배추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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