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도색,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 2012. 7. 2. 00:25

어제 만든 책상의 도색 작업을 했습니다.

다리쪽은 방부목이고, 위의 상판은 루바로 만들어서 처음 칠을 했을 때 영 어울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진하게 총 3번을 도색했습니다. 그랬더니 상판과 다리가 거의 같은 색이 나오네요.

그런데 정작 사용할 아내가 뾰루퉁 해 졌습니다.

나무의 무늬가 안보인다고요.

무늬가 보일 때가 좋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쩌나요. 이미 3번이나 도색을 해버렸으니...

너무 과한것도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때로는 적당히 하는 지혜도 있어야 겠어요.

[새길]

[도색 후의 모습]


[도색 전의 모습]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