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가꾸기

이런 저런 이야기 2008. 8. 25. 15:37

새 집이 생기고 마당도 생겼습니다. 밭도 생겼지요.

밭에는 전에 살던분들이 심었던 콩, 고구마, 상추, 고추, 파 등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고구마는 아직 수확할 때가 되지 안아서 콩을 수확하고 나서 그곳에 김장용 배추와 무, 파를 심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날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심어야 할지 몰라 책도 보고, 종묘상에 가서 씨를 사면서 물어보고 해서 했지요. 배추는 모종을 사서 심었습니다. 사진과는 다르게 두줄로 바꾸고 더욱 촘촘하게 심었습니다.

나중에 속아내서 쌈거리나 국거리로 쓸거고 20포기정도만 남겨 김장용으로 쓸 계획입니다.

작업을 할 때 하늘이와 파란이도 함께 하고 싶어해서 장갑에 모종삽 하나씩 주고 심어보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밭이 있으니 그런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지금은 10일이 지났는데 파도 무도 싹이 나왔습니다. 파란이는 아침마다 조그만 자기 물조리개로 열심히 물을 나르며 물을 주고 있답니다.

[새길]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