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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새들이 제법 날아다녀요
과학이야기/생명과학
2013. 5. 26. 23:00
이제 새끼 새들이 커지면서 둥지가 작아 다섯 마리가 함께 있지 못하고 따로 돌아다니며 놀고 있습니다. 이제 카메라로 중계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진 듯 합니다. 마구 돌아다녀서요. 아직 어려서 사람을 잘 몰라서 그러는지 사진을 찍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모델이 되어 주네요. 이쁜 녀석들...
낮에 천문대 문을 열어주었더니 제법 날개짓을 하며 날아다닙니다. 아직은 높이 날거나 멀리까지 날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지나면 이 새끼들도 분가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계속 천문대에서 살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됩니다. 지금 천문대 안에는 새똥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난리가 아닙니다. 컴퓨터 안에도 똥을 싸 놓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망원경도 마찬가지고요.
적당한 시기를 봐서 새들을 내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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