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의 작은 천문대 만들기(2)

(2010.10.27 - 파란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오늘 아침, 5시 40분에 기상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밖에 나가봤습니다. 문 입구에 달려 있는 온도계는 영하 5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보일러가 계속 돌아간다 싶었는데 역시 춥더군요. 밖에 있는 수도가 얼어서 주전자에 물을 끓여 녹여야 했습니다.

시멘트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되도록이면 아침일찍 일어나 조금씩이라도 작업을 해야겠다 싶어 오늘 시작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바닥으로 쓰일 C형강의 수평을 맞추고 40kg 시멘트 몰타르 절반을 이용해서 바닥을 채워넣었습니다. 바닥 미장 공사는 나중에 하더라도 기둥을 세울 바닥이 완성되어야 겠기에 시작을 한 것입니다.

나머지 구석과 중간부분 세트앙카볼트를 밖을 부분들만 먼저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시간 나는데로...

[별 볼일 있는 세상을 꿈꾸며...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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