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 분해해서 얻은 물건들

과학이야기/생활과학 2014. 4. 4. 15:28

우리 학교 동아리활동시간에 아이들과 고장 난 스캐너를 분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뭔가 분해를 해보면 자세한 전자회로들은 알아볼 수 없겠지만 구동원리 등을 알 수 있고, 다른 것들을 만들 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지요. 이번에 스캐너를 분해해서 얻은 아이템들은 수업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것들을 만들 때도 이용할 수 있겠지요.


스캐너에 뽑아 낸 스텝모터입니다. 나중에 다른 장치를 만들 때 이용할 수 있겠네요.


LCD 모듈입니다. 더 분해를 하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리니어 이미지 센서입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형광등입니다. 스캐너에서 문서쪽에 빛을 쪼여주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꺼내자 마자 바로 응용을 했습니다.


형광등의 선스펙트럼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업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케이스를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전원은 DC12V를 가해주니까 작동을 하네요.


좀 더 분해해 보고 쓸 만한 것들을 추출한 다음에 분리수거함으로 쏙 집어넣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새길]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손가락 꾸욱~ 한번 눌러 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